무안군은 군민과 공무원의 의식전환과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8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70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한다.
황토골 자치마당은 ‘신흥 국제도시로 비상하는 새 무안’ 건설을 위해 마련된 열린 사회교육의 장으로 전국의 유명강사를 초빙해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내 1호 부부강사인 두상달 한국가정문화원 이사장과 김영숙 대표를 초청, ‘행복한 가정이 나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두상달 이사장은 현재 칠성산업(주)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김영숙 대표와 함께 MBC TV ‘아주 특별한 아침’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 특강을 하고 있다.
김영숙 대표는 현재 가정문화원 대표로 안양교도소에서 23년째 사역 봉사를 하고 있으며 ‘행복한 부부생활’에 관해 강의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서울시 부부의 날 위원회로부터 서울부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경제위기 이후 실직 등의 이유로 해체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어 평소에 건강한 가정을 가꾸기 위한 예방책이 필요하다”며 “바쁜 영농철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함께 강연을 듣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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