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면과 해룡면의 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이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 오후 3시에 황전면사무소 2층 회의실과 해룡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개최되었다.<사진>
이날 발대된 여성의용소방대는 이 지역 여성들의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주고 재난현장에서 응급처치 및 농촌지역 주택화재 예방은 물론 의지할 곳 없는 영세독거노인, 불우이웃에 대한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장덕엽(황전면)과 이점례(해룡면) 신임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내 각종 화재발생 및 재난시 119대원들의 화재진압과 구조 활동의 극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각종 소방활동에 여성대원들이 앞장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황전면과 해룡면의 여성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들을 밝혔다.
음두호 순천소방서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자 오늘 여성대원으로 참여하신 만큼, 지역 방재의 한 부분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신임대장을 중심으로 하나 된 모습으로, 황전면의 각종 재난 등 모든 일들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방재와 봉사조직으로서의 자리매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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