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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보건소, 금연의 날 행사 개최 |
2009년05월28일(Thu) |
| 삼호읍 한마음회관서 |
영암군보건소가 지난 26일 삼호읍 한마음회관에서 ‘금연의 날’ 행사를 개최, 금연실천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므로써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사진>
이날 행사는 흡연자의 폐, 뇌, 간 등 장기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모형과 사진패널을 전시 관람케하여 흡연의 폐해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참여해 금연상담, 호기일산화탄소와 구취 측정도 실시했으며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기념품을 배부하였다.
또한 청소년과 여성흡연인구가 증가 추세임을 감안해 학교 측의 협조를 받아 삼호서중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가지담배꽁초 줍기와 금연가두캠패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조기에 인식시키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금연포스터 현상공모전’을 개최하며 6월 5일까지 작품을 공모 받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일회성행사가 아닌 어린이집, 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금연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내에 금연클리닉실을 설치해 금연을 시도하는 흡연자들에게 금연상담사가 직접 개별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등 지속적인 관리와 자조모임을 운영하므로 금연성공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동금연클리닉운영, PC방, 공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금연, 흡연구역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줄여 건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영암=김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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