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7일 최현돌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를 초청, ‘민선군수가 걸어온 11년과 기장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
최 군수는 특강에서 “민선 2, 3, 4대에 걸쳐 3연임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면 군수는 큰머슴, 공무원은 작은 머슴이라는 생각으로 군민과의 소통에 힘쓰는 한편 공무원들에게는 신상필벌의 원칙을 갖고 열심히 일하도록 힘쓴데 있다”고 말했다.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군정운영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명예과장제’를 9년동안 실시해 성공리에 운영한 것을 예로 든 최군수는 “공무원들에게는 노력한 만큼 인센티브를 주는 명확한 성과주의, 책임행정 등의 ‘채찍과 당근’ 정책을 펼치는 믿음의 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기업유치와 교육에 대한 집중 투자, 공직사회 개혁 등을 통해 ‘행복한 도시, 희망찬 기장’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며 “나주시와의 교류협력도 좀더 긴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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