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한길)는 농산물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전자상거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난 22일까지 지역농업인 23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제작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지난해 초급과정을 이수한 농업인과 곡성군사이버농업인연구회 회원들로 홈페이지 제작과정을 익히고 전자상거래 현황과 운영방법, 관련법규, 인터넷마케팅 전략, 농가가 전자상거래를 시작하면서 마주치게 될 문제해결 방법 등 실무위주 교육을 실시했으며, 22일 워크샵에서는 대성단감농원 박정기씨와 우리농산 김진호씨의 사례발표를 통해 참석농업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특히 농촌현실을 감안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밤시간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하면서 교육생들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교육에 참석한 한용호씨(입면 제월리·52세)는 “어렵게만 생각하고 손에 잡히지 않았던 농산물 전자상거래에 대한 밑그림과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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