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순일 광주시 교육감 취임 100일 |
2007년02월15일(Thu) |
| ‘실력·청렴도 으뜸’ 되도록 혼신의 노력 |
지난해 11월 6일 취임한 민선4기 광주시 안순일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중점 추진사항과 그의 교육철학을 들어본다.
그는 지난해 11월 취임하면서 ‘교육의 중심에는 반드시 학생이 있어야 한다’는 교육적 신념을 가지고 ‘역지사지(易地思之), 실사구시(實事求是)’라는 행정철학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신명나는 광주교육’의 실현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지난해 ‘광주교육정책기획단’을 발족, 교육가족과 시민들에게 교육정책을 현상 공모해 참신한 12가지 시책을 선정하고, 폭넓은 교육수요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인사, 재정, 주요사업에서부터 기구 개편에 이르기까지 광주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로드맵을 마련해 새 학기부터 추진한다.
15일 취임 100일을 맞은 안 교육감은 “광주교육의 긍지와 자부심에 큰 상처를 주었던 낮은 청렴도를 회복시키고, 다양한 정책 개발과 혁신적 조직 개편, 그리고 시민 참여형 교육행정의 기틀을 마련해 학생 중심 교육, 일하는 교육청으로 거듭나 ‘실력 으뜸’, ‘청렴도 으뜸’의 광주교육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앞으로 4년 동안 민주의 성지이자 문화예술의 고장인 우리 광주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고, 국경의 의미가 없어진 치열한 정보사회의 역군을 길러 내고장 광주교육이 나아갈 지표를 아름다운 품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육성으로 설정하고, 학생 중심, 으뜸 광주교육 2010비전 아래 사랑을 실천하는 인성교육 강화,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 꿈을 이루는 평생학습능력 신장, 더불어 배우는 교육복지 증진,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 등 5대 중점 시책과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특수시책으로 선정해 광주교육이 전국을 선도해 가면서 학부모가 마음 놓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알찬 교육의 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완공 때에 수많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문화예술 행사를 제88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 추진해 예향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문화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교육감은 “지난 8년 동안 전국을 선도해 온 독서의 생활화 교육은 앞으로도 상설과제로 설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학부모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하는 빛고을 범시민 독서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교육감은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진학정보센터 설치·운영, 학생 체력 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 논술교육 지원체제 구축·운영, 생활 영어 중심의 교육, 사이버 가정학습의 강화, 영재교육 운영의 충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 학습준비물 학부모 부담 경감 등 광주교육이 추진할 10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순일 교육감은 취임 100일을 맞아 “광주교육의 새로운 시책과 교육현장에서 내실 있게 추진해 큰 교육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1만4천여 광주 교육가족 모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순일 교육감은 “오늘날 국가나 한 지역의 발전은 교육의 성패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광주교육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했다.[홍갑의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1.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