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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재난 재해 대응력 강화 |
2009년05월31일(Sun) |
| 22개 기관단체 등 참여 2009 안전한국훈련 실시 |
고흥군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2개 기관단체, 어민 등이 참여한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훈련은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15~10.15) 시점에 맞춰 사전 재난대응 훈련으로 상황총괄반, 행정지원반, 인명피해최소화반, 비상지원반, 자원봉사반, 공보지원반, 구조구급반 등 7개 반으로 구성해 국가안전 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공조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도상훈련이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해 메시지 접수, 전파, 처리 등 상황발생에 대한 대응 훈련이 실시됐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대규모 풍수해 대응 훈련, 둘째 날인 28일에는 지진해일 대응훈련,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해양오염사고 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27일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41개교에서 안전의식 함양 및 대응조치능력 습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대규모 풍수해 발생에 대비하여 유관기관단체, 민간NGO 등의 협력체계 구축과 인력, 장비, 물자 등 자원동원의 실태와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보완해 각종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실질적인 훈련 전개로 재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고흥=진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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