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1박 2일) 서울 삼광초등학교 등 중부교육청 다문화가정 자녀와 다문화 교육연구회 임원 등 94명이 무안을 방문, 우리 농어촌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23일에는 회산백련지에서 자연생태공원을 관람하고 월선리예술인촌에서 연과 양파의 부산물을 활용한 천연염색체험과 검은밀보리 홀테수확, 보리피리불기, 보리와 완두그스름체험을 즐겼다. 24일에는 현경면 월두 갯벌체험장에서 맨발에 와 닿는 갯벌의 감촉을 느끼며 바지락 캐기와 어패류 줍기 등 다양한 체험과 무안생태갯벌센터 견학을 통해 갯벌의 생명력과 소중하게 보존해야 되는 산교육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게르마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란 양파캐기 체험을 통해서 우리 농촌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애착심을 기르게 되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오는 6~7월중에 수도권의 수학여행 담당교사.청소년단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개최해 무안이 체험여행의 적격지임을 알려 단기방학과 놀토를 활용, 농어촌체험여행과 학습여행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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