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광산·곡성·담양·고흥·장성·화순·함평 |
|
| 고흥군, 희망근로사업 ‘본격 시동’ |
2009년06월02일(Tue) |
| 6개월간 17개 사업에 18억원·연인원 3만2천여명 투입 |
고흥군이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최근 경제난으로 인한 실직자 및 휴폐업자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본 프로젝트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총 사업비 18억원에 연인원 3만2천여명을 투입할 예정으로 전담 T/F팀을 가동했다.
군에서는 지금까지 대상사업 17건을 발굴하고 참여 희망자 415명을 신청받아 그중 소득과 재산 등을 고려 300여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일 희망근로사업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 추진에 나섰다.
군 특화사업으로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연인원 6천여명을 투입, 3만㎡에 이르는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해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하고, 소공원 및 꽃길 조성, 옥외 광고물 정비, 공중화장실 개보수 등 행정안전부 선도사업과 지역실정에 맞는 실체가 있고 생산성 있는 사업 위주로 시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예정 부지인 고흥만에서 근로 참여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추진 의지를 다졌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병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고흥은 희망과 미래가 가득하며 여러분의 노력과 참여에 따라 변모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흘린 땀 속에서 희망을 찾는 지역발전의 역군이 되어 주시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심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재료비 한도기준(25%)을 초과시 사업의 실체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군비를 추가 확보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추진과 참여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 및 현장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만은 봄이면 유채꽃, 벚꽃 길, 가을이면 메밀꽃 길을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항공센터, 경비행기공장, 항공기술교육연구센터 건립 등 대한민국 우주항공시대를 열어갈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흥=진중언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1.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