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순천·광양·여수·보성·구례 |
|
| 광양시, 건물 주소 100년 만에 세대교체 |
2009년06월02일(Tue) |
| 시스템 구축·도로명판 부착 등 완료 |
지난 100년 동안 써온 광양시의 지번주소가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주소(일명 ‘새주소’)로 바뀐다.
이는 무질서하고 복잡한 현행 지번주소에서 찾기 쉽고, 부르기 좋은 도로명 중심의 주소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그동안 시는 시스템 구축, 건물 예비스티커 부착, 주·보조간선도로와 소로·골목길의 도로명판 부착을 완료했다.
광양시는 현재 인근 시·군과 협의가 필요한 구간을 제외한 시 전역에 걸쳐 건물 번호판을 설치 중에 있는데 시가 설치해야 할 건물 번호판은 모두 2만719개소로 5월 현재 사업 추진 진도율은 80%다.
시 관계자는 “새주소는 대부분 선진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국제표준을 반영한 것으로 광양지역 경제의 축이 되고 있는 물류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히고, “시민들이 먼저 새주소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시는 새주소 부여 사업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고, 반상회보와 시정 소식지, 이·통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인지도를 묻는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까지는 현행 지번주소를 사용하고, 내년부터 2011년까지는 지번주소와 새주소를 병행해 사용할 수가 있지만 오는 2012년부터는 전국
적으로 새주소만을 사용해야 한다.
광양시의 새주소를 안내하는 인터넷 사이트는 http://www. juso.go.kr 또는 http://www. sun.go.kr이며, 문의 전화는 ☏ 061-797-3388, 2373이다.[광양=신영식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1.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