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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스포츠·축구의 메카 이미지 각인 |
2009년06월03일(Wed) |
| 제38회 전국소년체전 축구경기 마무리 |
광양시가 전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전 축구경기 개최를 통해 스포츠·축구 도시로서 이미지를 대내외에 심어주었다.
이번 대회 축구경기는 16개 시·도에서 총 62개팀(초등부 31팀, 중등부 31팀)이 참가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 동안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가 펼쳐졌는데, 초등부는 경기 신곡초등학교와 인천 가림초등학교, 중등부는 경기 문원중학교와 울산 현대청운중학교가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시는 소년체전 축구경기를 공설운동장, 전용 2구장, 중동구장, 마동 1구장 등 4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했는데, 완벽한 경기장 정비와 대회운영 지원을 통해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로부터 스포츠 축구도시의 메카라는 호평을 받았다.
광양시는 이번 소년체전 축구경기 개최를 통해 스포츠·축구 도시로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예상보다 많은 6천여명의 관계자가 내방해 5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광양시 소재 학교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금 6개, 은 1개, 동 11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는데, 제철초등학교 인라인 롤러, 중앙초등학교 씨름, 칠성초등학교 육상, 옥곡중학교 정구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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