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개발공사, 남악신도시 등 32만7천평 분양 |
2007년02월15일(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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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올 해 남악신도시와 대불국가산단내 배후주거단지 등 280필지 108만991㎡(32만7천평)를 분양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양계획에 따르면 올 해 2차례에 걸쳐 남악지구 264필지 64만4천628㎡(19만5천평)가 분양된다.
5월에는 연립주택 2만6천776㎡, 주상복합용지 5만8천842㎡, 중심상가 5천289㎡, 근린상가 4천958㎡, 주차장 용지 4천628㎡ 등을 분양하고 10월에는 공동주택 5만8천592㎡, 일반상업용지 3만743㎡, 문화시설 6천281㎡, 주차장 9천256㎡, 의료시설 3만8천16㎡, 위험물 8천925㎡를 분양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학교 2만3천471㎡, 청사 14만2천479㎡, 업무시설용지 4만9천256㎡는 연중 수시로 분양할 방침이다.
전남개발공사는 또 대불산단내 배후주거단지 가운데 미분양된 준공업용지 9필지 38만3천471㎡, 학교용지 4필지 4만2천975㎡, 주차장용지 3필지 9천917㎡ 등 총 16필지 43만6천363㎡를 올 해 수시 분양키로 했다.
이동진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남악신도시는 오는 2015년 인구 15만명의 행정업무 중추도시, 국제교역 중심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건설중이다”며 “올 해 남악신도시 중심상가 등 상업용토지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악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75개소 가운데 지금까지 분양계약을 체결한 곳은 여성프라자와 전남도교육청, 농협, 광주지법 목포지원, 광주지검 목포지청, 무안군민원센터, 전문건설공제조합, 한국스카웃연맹, 전남통계사무소 등 9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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