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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상반기 여성직업훈련 수료식 2009년06월07일(Sun)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등 70여명
　완도군에서는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9년도 상반기 여성직업훈련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수료식에는 그동안 수강생들이 땀흘리며 배운 한식조리 13가지와 천연기능성 화장품·비누 등을 군청 현관 입구에 전시해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여성 직업훈련에 대한 이해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직업훈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천연기능성 화장품·비누 만들기 자격증반,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반을 운영해 70여명이 수료하여 수료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종식 군수는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해 오늘 수료식을 하게 된 여러분은 자녀들에게 산교육을 실천한 어머니이며 지금까지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셨지만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주역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그 동안 완도군에서는 다양한 훈련 과목을 운영하여 많은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각종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과정에도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과정의 한식조리, 컴퓨터활용능력, 천연기능성 화장품·비누만들기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과정을 9월부터 시작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실시로 완도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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