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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신대,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사업 선정 |
2009년06월10일(Wed) |
| 전남도와 올 22개 시·군 170여 곳 방문 ‘건강관리’ |
동신대학교(총장 정기언)가 보건복지가족부의 2009년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남도와 함께 올 말까지 전남지역 22개 시·군 170여 곳을 방문, 대대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동신대 사회서비스사업단(단장 김만수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국고 6억원, 지방비 2억여 원을 지원받아 ‘New Start 전략을 통한 실버 건강관리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아쿠아 운동 프로그램, 서비스 소외 조손가정 통합 사례관리 사업에도 협력대학으로 참여한다. NEW START 전략이란 노인들을 대상으로 Nursing(진단 및 케어), Exercise(운동과 여가)를 통해 Wellness(정신과 신체의 조화)를 가져오기 위한 전략을 뜻하며, 이를 위해 Special(전문성을 갖춘), Total(포괄적인 서비스를 하는), Adaptive(맞춤형의), Related(공공-민간자원이 연계된), To Door(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편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어촌 지역 노인들에게 건강진단 및 증진, 운동과 여가, 복지활동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에 자신감을 불어넣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또한 미취업 청년들이 이 사업에 참여해 세대 간의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얻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은 ▲신체 기능향상을 위해 신체균형 기능 프로그램과 시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활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 인지기능 향상 서비스, ▲각종 상담, 복지기관 및 보건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지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지지 향상 서비스를 시행하며 ▲한방진료 프로그램 ▲기초건강검진 및 관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한의사, 간호사, 안경사, 운동처방사, 운동사, 노인운동지도사, 생활체육지도자, 레크리에이션 및 웃음치료지도자,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 70여 명으로 청년사업단 지원센터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나주=김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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