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망마산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이 부지매입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사진>
여수시에 따르면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의 1차사업의 하나인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지인 망마 근린공원 조성사업 용지매수가 사업부지 334필지(48만㎡), 장도 31필지(8만9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향후 2차 사업은 고락산 538필지(183만㎡)를 매입한다. 부지매입을 위해 올해 75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망마산 일대 공연장 부지를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토지 164필지 18만5천445㎡, 분묘 267기, 기타 지장물 131건 매입에 들어간다.
또 내년도 예산확보에 따라 망마산에서 장도까지 단계적으로 공원조성 사업부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그 동안 보상 추진일정을 보면 지난 4월 9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편입토지 및 지장물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5월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보상계획 열람·공고 및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처리하고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감정평가를 끝냈다.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면 물건 소유자에게 이달 17일까지 보상액을 산정 개별적으로 통보한 후 손실보상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은 6~7월중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8월부터는 망마산에 공연장, 기획전시장, 장도에는 카페테리아, 상설전시장 등을 착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인 2012년 4월까지 1차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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