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0일 ‘제 6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구강질환예방 및 조기치료 중요성 홍보를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도양읍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5개소와 고흥읍 버스터미널에서 턱관절장애 진단 및 주의사항 홍보를 위한 잇솔질 교육, 구강검진과 상담,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흥읍 버스터미널에서는 구강검진과 초음파 틀니세척기를 이용한 틀니세척 및 관리법 등 구강병 예방교육에 200여명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구강검진과 상담, 구강보건캠페인 등 다양한 구강보건행사를 실시하고, 건강한 치아관리 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군민 구강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구강병을 예방하고 구강의료 이용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 763명의 치아홈메우기 및 151명의 노인의치 보철사업을 추진하고, 보건소 및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 순회 진료를 하고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27개소를 대상으로 불소용액 양치 및 불소도포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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