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9일~10일 양일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6급 이하 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국가 비전인 저탄소녹색성장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Green City 만들기’ 직원파워 강화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체험·참여형 강의와 녹색성장 현장체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첫 날은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전남대학교 이우범 교수의 특강과 녹색성장 시책 발굴 3R 워크숍, 직장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두 번째 날에는 ‘사랑의 자전거 만들기’와 ‘F1 국제자동차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강의와 녹색성장 사례 지역탐방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의 정종득 목포시장 강의가 돋보였으며, 처음 선보인 ‘사랑의 자전거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각 팀별로 자전거를 조립, 완성하며 동참,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고 교육생들의 손으로 완성한 자전거(13대)를 목포시 사랑의 자전거 은행에 기증,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욱 값진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받았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감각과 활력을 깨우는 발상 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발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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