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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수기술인 5명 기술장 선정 2009년06월11일(Thu)
기아차 한신재씨·캐리어(주) 전채환씨 등
　광주시는 11일 “산업현장에서 품질 고급화와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에 기여한 우수 기술인 5명을 제17회 광주광역시 기술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장은 기계·금속 분야의 기아자동차(주) 광주공장 한신재씨(49), 전기·전자분야의 캐리어(주) 전채환씨(39), 화학분야의 금호타이어(주) 광주공장 서재일(50)·양회철씨(48), 기타 분야의 매일유업(주) 광주공장 오창훤씨(39) 등이다.

이들은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공정개선과 품질을 향상시켜 원가절감, 매출액 증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신재 기술장은 적극적인 분임조 활동과 자동차 엔진 조기런칭을 위한 개선활동으로 품질활동에 기여했으며 전채환 기술장은 전사적인 품질혁신운
동의 팀큐레이터로 활동하며 품질표준화에 기여했다.

서재일 기술장은 제조공정 실무담장자로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기여했으며 양회철 기술장은 품질향상 태스크포스팀을 결성해 성형설비 정렬과 개선업무를 추진했다.

오창훤 기술장은 생산현장의 업무개선 등 연구개발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광산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광주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기술장패를 수여했다.

한편 지난 1993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기술장은 모두 85명으로 늘었으며 특별상여금, 국내외 연수, 인사고과, 사내강사 및 심사위원 지정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하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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