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별관 문제의 원만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2차 토론회가 18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의회 문화수도특별위원회(위원장 양혜령) 주관으로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는 조영택 국회의원, 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대 나간채 교수, 문화연대 김지원 사무국장, 진보연대 장원섭 상황실장, 건축사 박홍근, 신왕선씨 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이영진 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과 이병훈 현 단장, 양희승 5.18구속부상자회장, 정용식 시민모임 실무위원, 신경진 5.18부상자회장, 정춘식 5.18유족회 사무총장, 강구영 5.18부상자회 정책실장, 허연식 5.18유족회 전문위원등이 배석해 토론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입장 표명도 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1차 토론회와 달리 실질적인 당사자들이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어서 보다 구체적인 토론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조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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