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접어들어 우리 사회는 모든 분야에 최첨단의 기술과 장비가 가미되어 인간의 생활을 윤택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보다 나은 생활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생활환경은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삶을 이루기 위해 발전에만 앞선 나머지 지금 우리의 자연환경과 주변 환경은 생활수준에 비하여 퇴보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친환경, 유기농 같은 신조어들이 어디에서나 사용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여도 이러한 단어들은 우리 생활에 있어 전혀 사용되지 않는 언어들 이었으나 지금 사회에서는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 빠져서는 안될 필수 문구가 되어 버렸다.
이 같은 신조어들이 등장하게 된 원인은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좋아서나 유행 때문이 아니다.
과거 발전에만 노력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환경오염이 삶의 수준이 높아지고 웰빙 시대가 도래하자 다시금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곳곳에 만연하여 그 필요성을 우리가 다시금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의 생활 주변을 살펴보면 어디에서나 쉽게 쓰레기나 각종 오염물질 등을 찾아 볼 수 있다. 악취가 풍기고 더럽기 그지없어 보는 이로 하여금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며 불쾌감 마져 느끼게 한다. 이러한 환경을 보고 과연 사람들이 어떠한 생각을 갖는지 의구심이 든다.
환경이 오염되면 그에 생활하는 사람 또한 오염되는 것은 당연한 섭리이다.
서로가 질서 지키기에 앞장서 깨끗한 환경에서 깨끗한 사고를 가지고 생활하는 현대인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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