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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북구 경제아카데미 강연 2009년06월15일(Mon)
오는 18일 ‘기후변화와 위기의 지구’ 주제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북구 경제아카데미 강연을 위해 광주 북구청을 방문한다.

북구는 “오는 18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초빙하여 ‘북구 경제 아카데미’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북구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북구 경제아카데미는 이번이 23회째로, 2007년부터 주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경제지식과 경영정보, 각종 사회적 쟁점사항 등에 대해 유명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실시해 왔다.

18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반동안 갖게 될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강연은 ‘기후변화와 위기의 지구’란 주제로 환경부 장관의 경험을 살려 강연을 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1990년대 말 정계에 입문, 국회의원, 초대 여성부 장관, 환경부 장관, 국무총리에 역임했고, 현 민주당 상임고문과 국회여성정책 포럼 고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경제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고 주민 경제마인드 향상을 위해 북구 경제아카데미를 매월 열고 있다”며 “이번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강연에 많은 북구 주민들이 참석해 알찬 강연을 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6일에는 장명국 내일신문 대표이사를 초빙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이란 주제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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