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오는 23일까지 2007년도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산정을 실시한다. 가격산정을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개별주택 변동자료에 대해 구조, 용도, 면적 등 특성조사를 실시했다.
금년도 조사대상 주택은 전년도보다 108호 늘어난 1만4천644호(표준주택 761호 제외)이며 단독주택이 97.5%(1만4천286호)를 차지하고 나머지 주상용이 335호, 다가구가 23호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은 신축 및 용도변경, 현지조사 추가분 등을 포함 284호가 늘어나고 파옥과 일반건물로의 용도변경 등으로 176호가 줄어들었다. 개별주택가격이 산정되면 오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감정평가사로부터 정밀 검증을 받고 주민열람(3.14 ~ 4.13) 실시 후, 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렇게 조사된 주택가격은 주택(토지·건물)에 대한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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