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주)여수공장 사회봉사대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는 “주거 환경이 좋지 못한 다문화 가정 등을 선정해 16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일 한화석화 사회봉사대에 따르면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의 추천으로 15~16일 양일간에 걸쳐 전남 보성군 벌교읍 옥전리 다문화 가정인 김모씨 집을 수리한다.
이날 집수리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을 비롯해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대원, 여수시민자활후견기관 30여명이 함께 하며 지붕보수, 전기, 도배, 장판 교체에 590만원을 들일 예정이다.
한화 여수공장 사회봉사대는 지난 2004년부터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 협의회와 공동으로 관내 불우청소년 세대, 소년소녀 가장세대, 범죄없는마을 연합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회봉사대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단체, 계층과 연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여수공장 만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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