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 8회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참석했다.
유기농발아현미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미실란과 황등쌀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해 곡성특산물인 멜론 등 30여개 품목을 전시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벌였다.
(주)미실란에서는 오색발아현미와 오색떡국을 전시 판매했으며, 특히 유기농 발아현미로 제조된 미숫가루를 시식용으로 제공해 학교급식업체와 인터넷 쇼핑몰 운영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우리군도 환경농산물 판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생산 또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도록 철저한 농산물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학교급식업체 및 참관인에게 홍보했다.
친환경유기농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협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을 받아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농축산물 생산자 단체, 학교급식담당자, 전문바이어, 통신판매업자 등이 주요 참관인으로 참여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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