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아·어린이 안전띠 미착용으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 알려지면서 차량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일부 운전자는 안전띠를 매고 차에 갇히는 것보다 밖으로 튕겨 나오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차량사고 시 밖으로 내던져졌을 때의 사망확률이 차 안에서보다 무려 25배에 달한다.
또 전체적으로 볼때 안전띠를 매면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중상을 6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아기를 안고 타는 것은 더욱 위험해서, 아기가 튕겨 나가지 않도록 팔로 안고 있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안전띠가 태아에 위험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는 것이다.
실제 교통사고시 태아 사망과 부상의 가장 큰 원인은 임산부 자신의 사망 또는 부상탓으로, 태아의 안전은 임신부의 안전에 달려있다고 볼수 있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대개 어린이들을 뒷좌석에 앉히면서 안전띠 착용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은데, 어린이는 유아용 안전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자녀들의 안전띠는 체격에 맞는 규격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데, 안전띠나 안전좌석 용품은 이러한 체격과 규격이 맞추어 제작되므로 구입시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할 것이다. 더군다나 자녀들이 차량에 탑승할 때 마다, 안전띠에 대해서 주의를 주는 부모들의 아이들은 의식조사에서도 보다
더 안전운전을 하는 경향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는 안전띠가 단순히 사고안전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보다 선진화되고 일상화된 안전운전 의식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우리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서 또 보다 성숙한 교통문화를 이룩하기 위해서 자녀들의 안전띠만큼은 꼭 챙기는 현명한 운전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