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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장구 착용하고 오토바이 운전합시다 2009년06월16일(Tue)
<담양소방서 송승룡>
　날씨가 무더운 요즘 도로에 나가보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전모는 신체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머리를 보호하는 장구로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어 안전모의 두께며 무게가 무겁다. 게다가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착용자체를 꺼리게 된다.

그러나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119의 눈에는 위험한 일로 보이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한손으로 핸들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 배달할 물건을 들고 가는 운전자를 볼 때면 아찔한 생각마저 든다.

특히 좁은 골목길이나 언덕길에서 사고라도 나면 운전자뿐 아니라 대형인명 및 재산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가까운 거리인데 어때”라는 생각으로 보호장구 없는 위험한 오토바이 운전을 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일에 완벽함이 없듯이 사소한 부주의 및 실수로 엄청난 사고를 초래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평생후회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운전중 안전띠 착용이 습관화 되었다면 이륜자동차의 안전모 착용은 선택이 아닌 나와 가족 우리를 지키는 최소한의 필수사항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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