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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하이라이트(16.17일) |
2007년02월15일(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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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인형(16일 KBC 오후 8시55분)소영과 지석의 일을 알게 된 시어머니는 소영을 보는 게 끔찍하기만 하고, 새삼스레 두 딸을 두고 재혼한 소영의 친모 얘기까지 들먹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연우는 어머니와 불편한 소영을 일손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사무실에 함께 출근하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시어머니는 아들이 소영이를 감싸는 것도 속이 터질 노릇이다. 지석은 어머니의 성화에 맞선을 보지만, 번번이 퇴짜를 놓고 결국에는 지석 어머니가 소영의 존재를 알게 된다.
조선부부열전(16일 KBS2 오후 7시30분)조선시대 양반부터 하인까지 모든 부부들의 생활상과 그 당시의 이혼 과정을 코믹하게 풍자해 보여주는 코믹드라마. 당시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을 비교 분석해 보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엔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의 주요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또한 인기 개그맨들도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16일 MBC 오후 6시50분)힘든 시기를 딛고 가수가 된 송대관. 그리고 송대관의 노래 인생 40년을 함께 한 사람은 어머니 국갑술 여사다. 6.25 전쟁 중에 남편을 잃고 가난과 고통 속에서도 아픈 몸을 이끌고 오직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행상 일까지 하시며 살아오신 어머니의 삶을 따라가 본다. 다운 증후군이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룬 영화배우 강민휘. 그리고 그를 위해 특별한 교육을 쏟았던 어머니 이경숙 여사. 어머니는 늘 ‘민휘 니가 못 하는 게 뭐 있노!’를 외쳤고 그런 어머니의 특별한 사랑이 현재의 장애를 극복한 영화배우 강민휘를 만들었다.
닥터 레옹의 매직쇼-기적2(17일 KBC 오후 6시30분)설을 맞아 일본 심령마술의 대가 ‘닥터 레옹’이 다시 한국을 찾았다. MC 이경규를 비롯해 조형기 브라이언 김종민 배슬기 등 빅스타들이 놀라운 기적의 현장에 동참한다. 닥터 레옹은 벽에 붙어 있는 그림에서 진짜 와인이 나오고 거울 속에서 실제 귤이 나오는 마술 등을 선보인다. 닥터 레옹과 김새롬이 함께하는 로맨틱 매직 데이트도 있고 드라마 ‘연개소문’, 예능 프로그램 ‘헤이헤이헤이2’ 등 SBS 프로그램 녹화현장에서 스타들과 함께 하는 매직 쇼도 펼쳐진다.
행복한 여자(17일 KBS2 오후 7시55분)지연은 준호에게 이혼서류를 내민다. 준호는 지연을 설득하려 애쓰지만, 단호한 지연. 절박해진 준호는 지연을 끌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최회장은 준호를 불러 지연을 달랠 방법을 생각해냈다고 말한다. 한편, 종민 부부는 태섭이 세종을 데리고 미라와 함께 외식하는 것을 목격하고는, 둘의 관계를 궁금해한다. 준호는 지연을 위해 호텔패키지를 준비하고, 호텔에서 밤을 보내게 된 준호와 지연은 다시 예전의 감정을 회복해 가지만, 혼자 수영하러 갔던 준호는 수영장에서 하영을 만나게 된다.
하얀거탑(17일 MBC 밤 9시40분)소취하를 막기 위해 문을 벌컥 열며 김훈사무실에 뛰어 들어온 최도영. 이를 바라보던 순일 처는 합의 서명을 포기하고 부원장실에 모인 준혁의 변호사 팀은 대책마련에 고심하다 부원장에게 이주완 교수 딸이 원고 측을 돕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말이 통하지 않는 도영 보다는 도영 처를 설득해야겠다고 판단한 준혁. 도영이 없는 틈을 타 집을 찾아가 도영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하고, 우용길 부원장은 이주완 교수를 불러내 윤진의 행동을 문제 삼는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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