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합창단(지휘자 최승남)이 지난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곡성군을 알리는 홍보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6개 합창단이 참여해 단체별로 지정곡 전남도민의 노래와 자유곡 2곡씩을 연주해 열띤 경연을 치뤘으며 곡성군합창단은 ‘새야 새야 파랑새야’, ‘아이즈반다이산’을 연주해 끝날 때마다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곡성군합창단은 1999년 창단되어 지휘자 최승남, 반주자 여광준을 비롯해 김혜숙 단장, 임영신 총무 등 38명의 단원이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쳐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고 있다.
곡성군합창단은 앞으로 각종 대회 참가, 정기공연 개최 및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한편 군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문화 전도사로서 그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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