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설 연휴기간 중 주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상치 못한 응급환자 발생이나 갑작스런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을 비상진료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도 본청 및 전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특히, 도는 응급의료기관(42개소)은 24시간 정상 진료토록 하고, 일자별로 당직의료기관(570개소)과 당번약국(999개소)을 지정·운영하며 보건소·보건지소 등에서도 비상진료를 실시해 일차 의료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도와 시·군,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이를 게재해 안내하고 있다.
한편,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는 연중무휴로 의료기관 안내, 각종 질병상담, 응급처치 상담 및 지도, 환자후송 지원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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