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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성객 대상 ‘훈훈한 지역만들기’ 캠페인 전개 |
2007년02월15일(Thu) |
| 전남도, 새마을회와 공동 16일~17일까지 목포역 등지서 추진 |
전남도는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이번 설맞이 귀성객을 대상으로 ‘훈훈한 지역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새마을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목포역 및 시외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등지에서 공무원과 새마을 지도자 등 10여명이 참여, ‘우리고장 이렇게 가꾸자’란 제목으로 12대 실천과제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한다.
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지역의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음료봉사’도 할 계획이다.
도와 새마을회 등 민·관 합동으로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훈훈한 지역만들기’ 캠페인은 고운 말 쓰기, 어르신 공경, 깨끗한 환경 조성 등 12대 과제 실천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중점 추진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도민들의 참여 확산과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언론매체 등에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또, 12대 실천과제를 담은 걸이용 홍보물 4천여개와 리플릿 6만부를 제작해 요식업소, 이·미용업소, 마을회관, 읍면동 민원실 등 다중이용 시설에 게첨해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도 단위 민간단체 행사때 12대 과제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참석자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연중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장태기 전남도 혁신분권과장은 “‘훈훈한 지역만들기’캠페인은 도민들의 지속적인 동참과 작은 실천만이 우리 고장을 아름답고 정감이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농어촌에서 거주하면서 결혼시기를 놓친 농어촌 총각들의 결혼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농어촌 총각 국내 결혼 알선’사업도 귀성객들에게 알리고 출향한 미혼여성과 사회 각계각층 관계자들에게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손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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