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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사이트’ 단속하라 2007년02월20일(Tue)
　인터넷의 음란사이트와 변태적인 카페가 늘어나고 있어 충격적이다. 최근 경찰의 음란사이트 단속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들까지 음란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어쩌다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는지 모른다.

이야말로 성(性) 도덕의 문란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가정교육의 부재에 있다.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될 조짐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는 남을 탓하지 말고 가정에서부터 아이들의 인터넷 접근을 통제해야 한다. 호기심으로 인터넷 음란사이트에 접하면 깊숙히 빠져드는 까닭이다. 이른 바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가 그것이다.

우리 한국은 70만~200만 청소년 인구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학부모들은 ‘설마 내 자식이…’하고 방심하고 있는 사이 자녀들은 벌써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져 들고 있는 것이다.

식구(食口)의 기능은 교육적인 것이다. 이것은 가정의 중요한 기능이다. 가정은 인간 최초의 도의학교요, 부모는 인간 최고의 스승이다.

따라서 교육 중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은 가정교육이라고 본다. 맹모삼천지교가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말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에 대한 양육자인 동시에 교육자인 것이다. 부모는 교육자로서의 자각과 책임을 가져야 한다. 학교는 인간다운 인간을 못 만드는 까닭이다.

이제부터라도 부모님들은 자녀에 대해 조백(일의 옳고 그름)교육을 해야 한다. 굽은 나무도 유목 때에 바로잡아야 되는 원리다.

학교에서도 인터넷 성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음란물에 유혹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올바른 성교육 지도시간이 전무한 까닭이다.

이동통신사 등 운영업자들은 ‘유해정보유출 근절’연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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