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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희망근로 상품권 유통 업무대행 협약체결 |
2009년06월24일(Wed) |
|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
광양시는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 임금으로 지급할 상품권 관리 및 운영업무를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지난 23일 광양시청에서 이성웅 시장과 배영훈 농협시지부장이 상호 업무대행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희망근로 상품권의 본격적인 이용에 대비, 근로자가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맹점 사전 확보 등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유통될 희망근로 상품권은 인건비(31억7천만원)의 30%인 약 9억5천만원이 상품권으로 발행되며, 종류는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의 3종류로써 가맹점으로 등록된 상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성웅 시장은 협약체결 자리에서 “내수 진작 및 영세상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정부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배영훈 지부장은 “지점, 출장소, 원예농협, 각 회원조합 농협 등과 부속약정을 체결해 희망근로 참여자가 상품권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광양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발생한 국내 경기침체에 따라 범정부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어려운 재래시장, 영세상인 매출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 사업을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기업투자지원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 농협시지부, 회원 농협 등에 문의하면 된다.[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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