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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자금대출문의 가장 많아 |
2007년02월20일(Tue) |
| 전월세지원센터 상담 중 55% 차지 |
전월세지원센터가 개소 한 달 만에 6천500여 건의 상담을 했다. 그중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대출에 관한 문의가 주를 이뤘다.
대한주택공사와 건설교통부가 1월15일 경기 수원에 문을 연 전월세지원센터에 6천500여 건의 상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상담 유형별로는 전세자금 대출 등 금융상담이 55%로 가장 많았고, 전세기간 및 보증금 등에 대한 법률상담이 29%, 그밖에 시세나 매물정보 등 순이었다.
금융상담의 경우 일반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의 서민들이 신청할 수 있는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대출의 종류와 대출 자격에 관한 문의가 많았고, 법률상담의 경우 임대보증금 반환에 관한 문제, 보증금 증액에 관한 문제, 임대차 기간에 관한 문제 등도 있었다.
주공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내에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구축, 전월세가격정보와 직거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예상되는 상담 수요를 감안해 현재의 상담인력을 더 늘리거나, 수원에만 있는 센터를 서울·인천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 추가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월세지원센터(전화 1577-3399)는 변호사 1명과 금융전문가 1명, 콜 센터 상담원 10명이 상주하면서 전국 전월세 가격 정보, 금융기관 전세자금 대출정보, 임대차관련 법률문제들에 관해서 전월세주택 주민들에게 무료로 상담을 해주고 있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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