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남사업본부(본부장 전덕수)는 최근 광주·전남지역 대규모 정전 재발방지 및 사전예방을 위한 전력그룹사간 협의회를 구성하고 상설기구로 운영하는 것을 합의했다.
협의체는 한국전력 전남사업본부장(대표사업소), 광주전력관리처장/ 발전회사 영광원자력본부장, 호남화력발전처장, 여수화력발전처장/ 기타 전력사업 전산 및 통신관련 한전 KDN 전남지사장, 파워콤 전남지사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정전사고에 대한 문제점을 규명하고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설비고장 예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설비에 대한 계획 정비 및 보수를 상반기 중에 완료, 하계부하 및 폭풍·폭우 등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는 한편 설비 투자 및 보수를 상반기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설비사고 사전 예방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최상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 전력그룹사 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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