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여름철 각종 작물의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기술로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친환경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을 24일 고흥읍 사동마을을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228개소 8천명을 대상으로 좌담 및 토론식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군 전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병해충 적기 종합방제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 난지과수인 유자·참다래·석류·하나봉 등의 친환경농업 핵심 기술 실천과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사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32명을 16개조로 편성해 대상 마을 나무그늘, 마을회관 등에서 실시하며 교육용 교재는 8천500부를 제작해 참석하는 전 농업인에게 배부·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문지도사가 마을에 직접 찾아가서 현장중심의 작물 생육단계별 실천기술 등 맞춤식 교육으로 좌담, 토론식으로 진행되니 빠짐없는 참석을 바란다”며 “장마철 농업재해 대책과 더불어 하반기 영농에 만전을 기해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녹색성장의 신바람을 고흥에서 일으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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