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읍·면 취약지 및 모기 발생빈도가 높은 인구밀집지역과 하수구 및 풀섶 등 취약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모기방제는 방역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나, 무엇보다도 가정이나 마을주변에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주택 내 하수구 퇴적물, 물이고인 깡통 및 잡초의 제거 등 환경정비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곡성군은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난 6월초부터 신종인플루엔자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했으며, 평일은 20:00시, 휴일은 15:00시까지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 상황근무 주요 내용은 매일 병·의원에 방문한 유사환자 진료여부와 학교보건실에 감기 증세로 방문한 학생을 파악하고 있으며,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이 지역 주민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주민 상담을 받고 있다.
보건의료원 김효순 예방의약담당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을 주민들이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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