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나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은 지역 사회의 노인 인구 수 증가와 더불어 노인 학대 또한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노인 학대의 발생 유형과 그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노인 학대사례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장에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장기요양보험나주운영센터 직원, 노인요양기관 종사자, 요양보호사,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김연숙 관장을 초청해 노인의 이해 및 상담 기술, 노인학대 유형과 원인 및 예방 대책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노인복지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노인 인권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우려가 있어 2009년 1월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나주시가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일깨우고, 건강한 복지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