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개정안이 발의됐다.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비례대표)은 “2015년 광주 U대회 지원법을 발의, 26일 국회에 제출했으며 U대회 관련 조세감면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함께 접수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법에는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관련사업 지원 등 대회의 준비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이로써 광주U대회 유치확정 한달만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게 됐다.
이 의원은 “광주U대회는 광주 시민의 놀라운 의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광주시는 물론, 대통령도 공개적으로 나선 중앙 정부와 국민들의 성원이 하나로 결집된 성과였다”면서 “앞으로 범국가적·국민적 협력과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광주U대회 지원법 발의배경을 밝혔다.
이번 지원법은 현행 ‘2011년 대구세계육상대회 및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에 광주 U대회를 포함시키는 3개 국제경기대회 통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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