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26일 오후 1시 신안비치호텔 컨벤션홀(2층)에서 목포권 평생학습 동아리 통합 연찬회를 실시했다. <사진>
‘목포권 평생학습 동아리 통합 연찬회’는 목포시가 평생학습 동아리 간 지역학습공동체 구축과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지역성장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학교 등 공공기관의 공무원 창의동아리와 시민 스스로 결성하여 참여하고 있는 동아리 등 목포권 37개 기관에서 활동하는 50개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우수사례발표, 작품전시, 분과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목포종합사회 복지관 학습동아리 까리따스 은빛봉사단과 목포시청 창의학습동아리 상상공간, 여수시 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에서 그 동안의 동아리 운영과정과 활동사항 등을 발표했고, 13개 동아리가 참여해 전통한지, 은공예, POP, 풍선아트 등 1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분과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인 동아리는 ‘학습공동체의 체계적인 활동과 협력방안 모색’, 공무원 동아리는 ‘창의 학습연구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과 직무강화’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리며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목포시는 이번 연찬회가평생학습 동아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정보교류와 지역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청에 등록한 동아리는 각 동아리별로 활동계획을 받고, 그 결과를 심사하여 평생학습 동아리 당 최고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보다 많은 학습동아리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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