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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신대 배후단지 2일 택지 분양 |
2009년07월01일(W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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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의 주거와 교육, 의료, 레저 기능을 갖춘 신대배후 단지가 2일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지 분양에 들어간다.
순천시에 따르면 분양될 토지는 공동주택 용지 9필지, 상업업무시설 용지 64필지, 단독주택용지 136필지, 준주거 용지 46필지를 비롯해 문화·종교·주유소·유치원·주차장 21필지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내 신대 배후단지는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 299만7천95㎡에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5천300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체 면적의 39.3%인 117만8천351㎡에 주거·상업·문화·공공시설 등이, 84만2천238㎡에는 골프장, 97만6천506㎡는 공원·녹지·도로 등으로 조성된다.
신대 배후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총 1만1천세대에 인구 3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순천시는 신대 배후단지에 국내 최초로 폭 30m, 연장 6km를 연결하는 숲속길 건강 생태회랑(건강달리기길, 자전거길, 인라인스케이트길)을 만들어 친환경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학교, 외국인 병원, 외국인 전용 주택 조성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지식 경제부와 한국디자인 진흥원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9년 공공디자인 개발 사업에서 ‘신대배후단지 내 명품거리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순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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