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이 1일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쳐 ‘2009년도 병역이행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해 병역이행명문가 인증서와 대통령 기념품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손종해)에서는 1일 오전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쳐 ‘2009년도 병역이행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해 병역이행명문가 인증서와 대통령 기념품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광주지방병무청은 이번 행사에는 금년도 병역이행명문가 147가문 중 이지역 병역이행명문가로 선정된 장세중 가문(순천)을 비롯한 전기락 가문(화순), 박종빈 가문(광주 남구), 백현조 가문(광양), 김용복 가문(화순) 등 5개 가문을 초청해 병역이행명문 가문임을 인정하는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또한 병무청 자체 보유 시설을 활용, 건강검진도 병행 실시됐다고 밝혔다.
손종해 지방청장은 “앞으로도 이 지역에 많은 병역이행명문가문이 나오도록 널리 홍보하겠으며, 또한 명문가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지난 3월 한달간 실시된 2009년도 병역이행명문가 찾기 행사에 총 14가문이 신청해 6가문이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으며, 2004년 처음 실시된 이래 현재까지 총 25개문이 병역이행명문가로 선정되어 가문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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