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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경관보전직불제 협의회 개최 |
2009년07월01일(Wed) |
| 올해 796ha에 자운영·목화 등 56개 지구에 조성키로 |
곡성군은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경관보전직접지불제사업 추진위원장, 읍면담당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경관보전직접지불제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경관보전직접직불제사업은 지역별로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통해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도농교류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과 협약에 따라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동계작물은 10a당 10만원, 하계작물은 17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또한, 2009년에는 10a당 3만원씩 지구별 협약면적에 비례하여 지급하는 경관보전활동비 지급 제도가 신설되었다.
곡성군은 2009년 796ha에 동계작물 자운영, 헤어리베치, 청보리를, 하계작물로 연, 목화를 56개 지구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곡성군 관계자는 협의회에 앞서 “우리 지역 들녘을 아름답게 가꾸고, 겨울철 노는 농지에 청보리 및 초화류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사료값 상승에 따른 조사료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녹비작물 재배하여 친환경실천기반인 화확비료 감축하는 효과도 있다”면서 “여기 모이신 추진위원장께서 경관작물을 잘 가꾸어 농가소득도 올리고,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신념을 갖고 추진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는 2009년 경관보전직접지불제사업 추진 지침 설명과 경관작물 파종 분 종자구입 협의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곡성=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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