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무더위가 찾아오고 휴가철로 인해 계곡이나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여름에는 물놀이를 빼놓을 수가 없고 이런 물놀이를 하던 도중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잠깐의 방심과 책임 소흘로 귀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상황까지 이르게 만든다.
소방방재청의 통계에 따르면 2006~2007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의 발생건수 및 사고자는 267건으로 이 가운데 258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되었다.
각종 언론이나 여러 매체에서 아무리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해 강조를 해도 익사사고 등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다. 어른들의 익사사고의 대부분은 음주 후 갑자기 물에 뛰어 들어가 심장마비로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와 자기의 수영실력을 믿고 깊은 곳으로 들어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어린이들의 경우 부모들의 무관심 속에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물놀이 사고를 예방 하려면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누구나 초등학교 때부터 물에 들어갈 때에는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신 뒤 서서히 들어가도록 안전수칙을 배워왔다.
배를 탈 때에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배를 타야한다. 특히 계곡의 경우 장마철에는 날씨가 좋다가도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계곡물이 범람하는 경우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들이 급류에 휩쓸려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평소 기상상태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피서지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을 잘 이용해야겠다. 그리고 평소에 응급 처치법을 배워 만일의 사고에 대해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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