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질식사고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기온상승과 잦은 호우로 인해 맨홀, 정화조, 저장탱크 등 밀폐공간의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지면서 유해가스 발생이나 산소결핍 현상이 나타나고, 밀폐 공간작업을 할때 필요한 안전장비를 비치하지 않거나,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을 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맨홀 공사 등 발주공사측은 미리 염두하여 사전교육 및 장비를 비치 예방을 당부하며 또한 여름철이 오면 항상 발생하는 자동차 내 질식 사고 또한 단골 손님이다. 차내에서 수면을 취하려다 깊이 잠들어 버리면 위험하다.
한낮의 더위는 차 안의 온도를 더 높게 만들며,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면 질식 사고가 생길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차에 태울 때는 항상 어른이 함께 타고 차내에 어린이를 혼자 둔채 문을 잠그거나 차내에 수면하는 일을 절대 금지해야 하겠다.
무더위가 찾아오면 무심코 방안에 선풍기를 켜놓은 상태에서 잠을 자는 경우가 많은데, 올 여름에는 이런 작은 일에서 주의사항을 잘 지켜 사고로부터 예방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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