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사무소(읍장 국금표)는 유휴지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불우이웃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읍사무소는 백동리 2구 주택단지 내 휴경지를 무료 임차해 일자리 사업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담양읍 자활농장에서 공무원들과 자활근로자들이 재배한 감자 1천kg를 수확해 지난달 30일 마을 56개 경로당과 불우가정 20가구에 전달했다.
담양읍사무소 관계자는 “오는 8월에는 자활농장에 가을배추와 무를 심어 올 겨울 불우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읍 일자리 사업 자활 근로자 29명은 죽녹원과 관방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백진강변 등 담양읍 관광명소 주변의 환경정화활동과 도로변 제초 작업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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