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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감동보성 친절교육 실시 2009년07월06일(Mon)
군청·읍면 민원실 직원 대상…다빈치콘도서
　보성군은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인을 가장 많이 응대하는 군청 및 읍면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감동보성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남서울대학교 윤영대 교수를 초청해 지난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직원 80명을 2기로 나누어 1박 2일 동안 ‘민원인의 기대 수준은 끊임없이 진화한다. 따라서 숨어있는 1인치를 찾아 실천하라’는 주제로 교육을 추진했다.

윤영대 교수는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민원인의 기대수준을 이해해 행정서비스 방향을 모색하고, 더불어 공직자가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 제공하여 보람과 성취감을 얻을 때 상호 감동하는 감동보성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포토 속에서 발견하는 고객만족 메시지, 장단을 통해 직원상호간 한마음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군민이 행복할 때까지 모든 공직자가 감동보성을 만들자는 다짐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공직자의 기본자세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자신의 업무에 대한 자심감과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다면 보성군의 미래는 감동보성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친절한 공직자상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보성군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치포럼 등을 통한 전 직원 친절교육과 실과소 및 읍면별 자체 진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친절을 생활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 읍면 민원행정평가를 통해 감동보성 실천 읍면을 선발하여 표창함으로써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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