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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 본상 채규호씨·권순철씨 부부 선정 2009년07월06일(Mon)
각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수상
　전남농협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09년 새농민 본상 수상자로 채규호·정미숙 부부(여수시 율촌면 가장리)와 권순철·이순해 부부(나주시 왕곡면 양산리) 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새농민상 본상’은 기존 새농민상 수상자 중 농업기술부문과 환경, 축산, 주곡부문, 원예 등에서 최우수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농업인 최고 영예의 상이다.

채씨(56) 부부는 한우 브랜드 ‘황금먹인 지리산 순한 한우’ 개발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그 품질과 노력이 인정돼 축산한우부문 수상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유통을 선도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된 권씨(50) 부부는 자연농법에 관심을 갖고 환경을 살리고 우리 몸에 유익한 고품질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원예부문 대상에 선발됐다.

[조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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