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취업지원과는 7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2009 광주전남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채용박람회는 구인·구직자가 만나 좋은 일이 생기는 날이라는 부제로 광주노동청과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등 207개 기업에서 500여명 직원 채용할 예정인 지역 최대규모의 일자리 프로젝트다. 이 행사는 광주노동청·광주시·광주전남중소기업청 등이 주최하고 광주여성노동자회·광주전남경총·광주경제살리기운동본부·광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광주사랑방신문사 등 7개 기관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채용면접관·취업지원관·취업이벤트관·직업훈련관·맞춤형 취업지원관으로 구성돼 있고 중소기업 제품 홍보·사진전시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채용면접관에서는 77개기업이 현장 면접(간접 참여 기업 130개사)에 참여해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고 취업지원관은 취업서류·면접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지원된다.
취업이벤트관은 모의면접, 취업골든벨, 지문적성검사, 취업북카페, 취업운세 코너 등이 운영되고 직업훈련관은 직업훈련 정보·체험기회가 제공된다. 또 맞춤형 취업지원관에서는 노동부에서 시행중인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중소기업청년인턴제·취업성공패키지 등의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에 구직자들이 참여 할 수 있다.
광주노동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고용 시장에 작은 도움이 돼 구인·구직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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