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관내 노인들을 ‘내 부모’처럼 보살피며, 공경하는 공무원이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곽병춘(54·사진) 진도군 지산면장.
곽 면장은 지난 2일 관내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을 대동해 ‘보양식 닭죽’을 비롯해 떡, 과일 등을 접대, 내 부모님을 모시듯 정성을 다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곽 면장은 특수시책으로 매주 화요일에 거동이 불편한 관내 노인들에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이불 및 의류 등을 수거하여 세탁해 주는 등, 노인들이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봉사행정’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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