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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문화댄스와 함께” |
2009년07월08일(Wed) |
| 관내 어르신들 100여명 대상 개강 |
초고령 사회, 영암군을 비롯한 대부분 농촌의 현실이다. 60세 이상의 실버세대가 지역사회의 주를 이루고, 이에 따른 노인복지서비스의 자연적인 수요 증가와 지자체의 노인복지 시책 또한 다양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실정에서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해부터 ‘행복한 시니어교실’을 개설해 컴퓨터, 스포츠댄스, 수지침, 원예교실, 천연염색, 피부관리, 생활문화 등 다양한 교양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년 400여명의 노인교육생을 배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관내 어르신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강한 문화댄스반은 일명 ‘쇼셜댄스(Social Dance)’라고 불리우는 스포츠댄스를 배우게 된다. <사진>
어르신들에게 흥미와 즐거움 속에 뇌와 신체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심신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과목으로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대중문화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개강하게 된 이번 문화댄스는 금년 12월 21일까지 주 2회씩 실시하게 되며, 부루스와 지르박, 포크댄스와 레크레이션 등을 병행해 두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은빛 열정과 사랑 속에 진행되고 있다.
한편,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여성과 장애인, 노인의 다양하고 건전한 교양교육, 여가 프로그램의 발굴과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해 ‘아름다운 영암, 행복한 영암 만들기’에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영암=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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